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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또 3출루, ‘1안타+2볼넷+1도루’ 등 팀 승리 앞장

김하성 또 3출루, ‘1안타+2볼넷+1도루’ 등 팀 승리 앞장

기사승인 2023. 05. 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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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마이애미전서 2타수 1안타 2볼넷 1도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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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로이터 연합
김하성(28·샌디에고 파드레스)이 공수주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김하성은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9번 3루수로 2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 1도루 등으로 맹활약했다.

김하성과 후안 소토의 맹타(3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 등)를 앞세운 샌디에고는 9-4로 승리했고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5로 약간 올랐다.

김하성은 지난 29일 뉴욕 양키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3출루 경기를 완성하며 컨디션이 상승세에 있음을 알렸다.

이날 김하성은 마이애미의 우완 에이스 산디 알칸타라를 맞아 첫 타석 2회 땅볼로 물러났다. 1-3으로 끌려가는 5회에는 선두타자 볼넷을 골라나간 뒤 시즌 8호 도루를 성공시켰고 후속 소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2-4로 뒤진 7회초 또 볼넷을 얻었고 샌디에고는 이 이닝에서 2점을 더 얻어 동점을 만들었다. 김하성은 8회 2사 1루에서 내야 안타로 역전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하지는 못했다.

샌디에고는 9회초 대거 5득점하며 역전승했다. 김하성은 8-4에서 맞은 1사 2,3루 희생 플라이로 쐐기 타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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