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휴젤, 태국 봉합사 시장 진출… ‘리셀비’ 브랜드 론칭

휴젤, 태국 봉합사 시장 진출… ‘리셀비’ 브랜드 론칭

기사승인 2023. 06. 01. 09: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현지 톡신 1위 '레티보'와 시너지 기대…포럼·핸즈온·병행 시술 등 마케팅 강화
[휴젤_이미지] PDO 봉합사 ‘리셀비(19G100mm)’
/자료=휴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이 태국에서 론칭됐다고 1일 밝혔다.

리셀비는 휴젤 자회사이자 국내 의료용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가 생산하는 PDO(폴리다이옥사논) 성분의 봉합사 브랜드다. 차별화된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채택, 기존 열에 약한 PDO 봉합사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강력한 효과를 갖췄다.

지난 3월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리셀비 10개 제품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고 이번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7일 태국 풀만 호텔 스쿰빗에서 현지 HCPs(의료 전문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도 연다.

세미나에서는 강민종 휴젤 마케팅사업부 전무(제이월드 대표 겸임)의 브랜드 소개를 시작으로 4개 세션이 진행된다. 이황희 청담 NB의원 원장을 비롯해 현지 KOL 3인이 실 시술법에 대한 기초 이론, 성공도를 높이는 다양한 시술 노하우 등을 발표한다.

휴젤은 조속한 시장 안착을 위해 시술 초심자를 위한 세미나와 핸즈온 트레이닝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중이다. 눈썹 리프팅 등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시술 강연과 보툴리눔 톡신·HA 필러·스킨부스터 등과의 콤비네이션 시술 강의도 마련하고 있다.

휴젤 측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가 태국에서 시장 점유율 약 50%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선도 지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리셀비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휴젤은 지난 2020년 9월 제이월드 지분을 인수하고 전 세계 유일하게 보툴리눔 톡신·HA 필러·리프팅 실을 모두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PDO 성분 대비 2배 이상 긴 유지기간 및 높은 탄성, 유연성, 부드러움까지 두루 갖춘 PCL 성분 라인을 국내에서 새롭게 출시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휴젤 관계자는 "제이월드의 뛰어난 제품력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의 체계적인 마케팅 역량을 더해 현지 시장을 빠르게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지 시장에서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가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어 두 제품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