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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관광 활성화’ 서울시, 2023 우수 서울스테이 20곳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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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6. 01. 11:15

서울시, 로컬 숙박브랜드 '서울스테이'
매년 20곳 우수 업장 선정…200만원 지원금+홍보마케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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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3 우수 서울스테이'를 선정하고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게스트하우스)이 등록할 수 있는 숙박 브랜드다.

시는 2021년부터 우수 서울스테이 20곳을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우수 서울스테이에 선정되면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 외에도 우수 서울스테이 선정패 제공, 운영자 대상 교류(네트워킹) 지원, 서울스테이 공식 SNS 활용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등에서 균형 있게 선정해 최근 여행업계의 트렌드인 로컬 기반의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 서울스테이는 5~19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마감일까지 서울 스테이 숙소 등록을 완료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장이다. 우수 서울스테이는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서류평가 점수와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해 20곳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7월 14일 서울스테이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대체숙박 수요 증가는 전 세계적 추세임과 동시에 지역·생활밀착형 관광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위생·안전·서비스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선정된 우수 서울스테이 대상으로 운영 자문, 홍보 등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체숙박업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구 대상 찾아가는 서울스테이 설명회, 서울스테이 운영자의 날(가칭), 서울스테이 운영물품 지원 전용몰 오픈 등 다양한 지원책을 준비 중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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