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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 제3궤조 구간 신설

국가철도공단,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 제3궤조 구간 신설

기사승인 2023. 06. 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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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도차량 다양화 대응·해외 철도차량 수출 기여"
철도종합시험선로 전철전력설비 개량공사
철도종합시험선로 전철전력설비 개량공사 노선도./제공 =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세종 전동면 일대에 위치한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의 제3궤조 구간 신설공사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제3궤조는 철도 운송기계가 외부로부터 전력 공급을 받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다.

제3궤조 시험선로에는 현대로템에서 싱가포르에 수출할 제3궤조 형식의 차량이 시운전될 예정이다.

이번 신설공사 완료를 통해 해외 철도차량 수출의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3궤조 차량을 국내에서 시운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 제3궤조 구간을 새로 지음으로써 국내 철도산업발전과 철도분야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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