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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자연을 주제로 한 3가지 테마의 음악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번째 테마는 '자연의 악기'다. 풀피리 작가 김충근과 함께 그림책 공연을 보며 풀피리 연주 감상은 물론 직접 배워보는 '미니 북콘서트'로 진행된다.
두 번째 테마는 '자연의 하모니'로, 피아니스트 문아람과 퍼포먼스 기타리스트 정선호의 공연을 숲속에서 만날 수 있다. 세 번째 테마는 '자연의 목소리'로, 가수 사야와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지는 매혹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매헌시민의숲 속 메타세쿼이아 숲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행사가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즐거움을 느끼며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