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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 2일 '외환마케팅 지원단'을 신설·운영하고 각 영업점에 글로벌외환사업부 전문인력을 배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환마케팅 지원단은 외환거래 현황 분석과 마케팅 대상 선정, 거래까지 원스톱으로 실행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신상품 개발 △현장 중심 외환교육 △환시동향 및 FX분석 정보 제공 등을 강화해 거래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 만족도 제고와 잠재고객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찾아가는 외환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외환컨설팅은 수협은행 소속 외환 전문가들이 직접 고객사를 방문해 '외환 및 파생상품 거래 실무교육'과 '기업 맞춤형 외환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규모나 수협은행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외환거래에 관심있는 고객이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외환마케팅 지원단 신설은 외환사업 저변 확대와 고객 발굴, 대고객 서비스 제고라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