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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2023년 리스크관리 워크숍 개최

농협금융, 2023년 리스크관리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23. 06. 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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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농협금융
NH농협금융그룹은 2일 경기도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2023년 상반기 리스크관리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부문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NH농협금융그룹
NH농협금융그룹은 지난 2일 경기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농협금융 계열사 CRO(리스크 최고책임자)와 리스크관리 실무책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리스크관리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룹 리스크관리부문 정보공유와 심도 깊은 토론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및 경기불안 등 복합위기 시 선제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선 '하반기 금융회사 리스크요인과 리스크관리방향'을 주제로 황태식 F1 컨설팅 파트너(전 금융감독원 부국장)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토론 세션에서는 자산건전성 관리를 중심으로 계열사별 핵심 리스크 요인에 대응한 하반기 관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은 "수출부진 등 거시경제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특히 고금리 지속에 따라 부동산 등 취약 부문의 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각 계열사는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향후 부동산PF, 한계기업 등 취약자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유동성 리스크 관리 강화 및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해 하반기 리스크요인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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