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협약식에서 △양사 채널을 통한 상품 판매 △지역 상생 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 △지역 커머스몰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리얼커머스는 10여 개의 지자체 커머스몰과 제휴해 약 5000여 개의 지역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 커머스몰의 우수한 상품이 '제철장터'에 소개되고, 지역 소상공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월에는 제철장터에 지자체관이 신설된다. 각 지자체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우수 상품들이 지역별로 제철장터에 입점하는 형태다.
현재는 전라남도의 '남도장터'에서 판매 중인 마늘, 양파, 쌀 등 10여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향후 경상남도의 'e경남몰', 경기도의 '여주몰' 등 지자체몰의 대표 상품 150여 개가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 "이번 협약에 따라 많은 고객들이 전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손쉽게 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