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딜로이트안진, ‘M&A 전문가’ 신응식 전 노무라금융투자 IBD 한국대표 영입

딜로이트안진, ‘M&A 전문가’ 신응식 전 노무라금융투자 IBD 한국대표 영입

기사승인 2023. 06. 07. 10: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외국계 IB 수준 M&A 자문서비스 역량 구축 및 차별화된 성장 추구
[사진자료]신응식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전문위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노무라금융투자 투자금융부문(IBD) 신응식(사진) 전 한국대표를 재무자문본부(Financial Advisory)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빅4 회계법인 재무자문본부 중 글로벌 IB 한국대표 출신을 전문위원으로 영입한 첫 번째 사례다.

딜로이트 안진은 "재무자문본부의 M&A 자문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외국계 IB들과 경쟁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신응식 전문위원의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신응식 전문위원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씨티은행에 입행한 뒤, 바클레이즈증권 서울지점 지점장, 노무라금융투자 투자금융부문(IBD) 한국 대표를 역임하며 국내 대기업과 주요 사모펀드들의 M&A거래를 자문해온 M&A 자문분야 전문가다.

특히 2011년 전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브랜드 M&A 거래인 휠라코리아와 미래에셋PE 컨소시엄의 12억달러(약 1조6000억원) 상당의 아쿠쉬네트 컴퍼니(Acushnet Company) 매수 자문, 2017년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브랜드 M&A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 및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등이 보유한 29억달러(약 3조8000억원) 상당의 카버코리아 지분의 유니레버(Unilever) 매각 자문 등 국내 M&A 시장에서 주요 랜드마크 거래들을 성사시킨 바 있다.

2020년까지 노무라 금융투자 투자금융부문 한국 대표로서 10대 그룹과 글로벌 및 국내 대형 사모펀드 등 한국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M&A 서비스를 이끌었다.

신응식 전문위원은 딜로이트 안진에 합류 후 M&A 자문 서비스를 질적, 양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글로벌IB의 운영전략 및 인프라 스트럭처에 대한 벤치마크, 국내 주요 대기업 및 금융그룹에 대한 'C-레벨' 커버리지 강화, 지속 성장하는 사모펀드 고객을 위한 자문역량의 강화, 크로스보더 딜 기획 발굴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딜로이트 안진의 재무자문본부는 외국계 IB들과 경쟁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M&A 자문 서비스를 강화해 법인의 차별화된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