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조폐국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올림픽 기념주화는 베르사유 궁전 금화(594만원), 프랑스 문화유산을 담은 금화 3종 세트(462만원), 첫 올림픽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을 포함해 5가지 스포츠 종목을 표현한 은화 5종 세트(59만 4000원),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프리주'가 들어간 마스코트 금화(154만원), 마스코트 은화(15만 4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조폐국은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박물관, 앵발리드 등 역사적 명소를 기념주화에 담아 디자인을 선보였다"면서 "이번 기념주화 모든 뒷면엔 육상 트랙처럼 보이는 센느강과 파리를 내려다보는 에펠탑의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념주화의 예약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과 풍산화동양행에서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은 하나은행 하나1Q앱, 현대H몰, 더현대닷컴, 펀샵 등에서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