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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 올해 기본급 6.5% 인상 요구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 올해 기본급 6.5% 인상 요구

기사승인 2023. 06. 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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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제공=sk하이닉스
최근 임금협상에 들어간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동조합이 올해 기본급 6.5% 인상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7일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임금교섭 제시안을 조합원들에게 공지했다.

제시안에는 △기본급 기준 6.5% 임금인상 △연봉 상한제 폐지 △생산량 달성으로만 생산성 격려금(PI) 지급 △영업이익의 15% 인센티브 지급 △PS(초과이익분배금) 1000% 상한 폐지 △정년퇴직자 PS 지급 △임금피크제 폐지 △복지포인트 300만원 등이 포함됐다.

노조는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사측과 임금협상 상견례를 하면서 본격적인 임협 절차에 들어갔다.

작년에는 노조가 사측과 임금을 전년 연봉 대비 5.5% 올리고 추가로 기준급을 월 10만원 정액 인상하는 안에 합의한 바 있다.

복수노조 체제를 채택한 SK하이닉스에서는 민주노총 산하 기술사무직 노조와 한국노총 소속의 이천·청주공장 전임직 노조가 각각 따로 임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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