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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 교단 한뜻으로 전도운동과 대사회 운동 전개한다

성결교회 교단 한뜻으로 전도운동과 대사회 운동 전개한다

기사승인 2023. 06. 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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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연합회 제14회 정기총회 개최
새 대표회장, 기성 총회장 임석웅 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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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성결교회에서 제14회 정기총회 후 한국성결교회연합회의 기념촬영./제공=한국성결교회연합회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성결교회들이 전도운동과 대사회 성결운동에 나설 전망이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나성) 3개 회원교단이 모인 한국성결교회연합회는 지난 2일 신촌성결교회에서 제1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기성 총회장 임석웅 목사를 추대했다고 8일 밝혔다. 동시에 연합회는 '전도운동과 대사회 성결성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3개 교단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임원선거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직전 대표회장 신현파 목사가 사회를 맡은 정기총회에서 새 대표회장은 순번에 따라 기성 총회장 임석웅 목사를 추대했으며 공동회장에 예성 총회장 조일구 목사와 나성 총회감독 윤문기 목사를 선임했다. 공동부회장은 3개 교단 목사·장로 부총회장, 서기는 한용규 목사(기성), 회계는 전갑진 장로(기성), 간사는 3개 교단 총무로 구성하고 협동서기와 협동회계, 자문위원 등으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신임 대표회장 임 목사는 취임사에서 "교회가 유람선이 아닌 구조선이 되어 영혼구원을 위해 힘쓰고 한국교회를 선도하고 이끌어가는 성결교회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새 대표회장 임석웅 목사는 직전 대표회장 신현파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1년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1부 개회예배는 임 목사의 인도로 예성 부총회장 김원철 장로의 기도, 나성 부회장 조상을 목사의 성경봉독, 나성 총회감독 윤문기 목사의 설교, 직전 대표회장 신현파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부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윤문기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능력은 거룩과 성결에서 나온다"며 "3개 교단 성결교회가 모인 한성연이 성결의 복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예성 총회장 조일구 목사의 축사 후 각 교단별 소개 및 인사로 연합회의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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