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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SH공사와 ‘안심전세은행 도입’ 업무협약

KB국민은행, SH공사와 ‘안심전세은행 도입’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3. 06. 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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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전용 플랫폼 구축 지원
정문철 부행장 "상생금융 실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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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왼쪽)과 김헌동 SH공사 사장이 7일 서울 강남구 SH공사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SH공사 사옥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SH공사의 공공전세(기존주택 전세임대·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제도) 정보를 손쉽게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전세은행'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KB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의 위험 요소를 진단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및 임대주택 전용 플랫폼 구축 지원,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금융상품 개발·재원 확보를 위한 금융모델 연구, 공공·민간 임대차시장 안정을 위한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정문철 KB국민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임대차시장 안정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플랫폼과 금융이 결합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인 협력 방안까지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과 협업해 서민을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사회적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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