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 0 | /제공=삼천리자전거 |
|
삼천리자전거는 오토바이를 닮은 외형의 전기자전거 '팬텀 머스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노면의 충격을 줄여주는 '풀서스펜션'과 '팻타이어'를 탑재해 비포장도로, 아스팔트, 보도블록 같은 도심 지형에서도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팻타이어 전용 후륜 허브모터' 장착으로 최대 8도의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퍼스널모빌리티 규정을 지켜 자전거 전용도로 진입 및 주행이 가능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120㎞까지 주행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배터리는 탈·부착이 간편한 슬라이딩 형태가 탑재됐다.
이 밖에 평균 속도와 주행 거리 등 12가지 기능을 확인·설정할 수 있는 'LC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충전 포트' 등을 적용했다. 색상은 세이지 그린과 블랙을 혼합해 연출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