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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염·폭우 대비해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서울시, 폭염·폭우 대비해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기사승인 2023. 06.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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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 덮개 제거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하고 있다.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여름철 폭염과 폭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과 각 자치구의 '자율방재단 운영 및 조례'에 근거해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 관련 업체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자율방재단은 6897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이들은 생활 속 위험요인 제고, 재해복구, 감염병에 따른 방역 활동까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심폐소생술 등의 긴급구조 활동 △재난유형별 활동 내용 등 자율방재단의 기본적인 역할에 대해 교육하며, 특히 여름철 폭염과 폭우 대비 활동에 대한 집중교육이 진행된다.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은 20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상반기(폭염·폭우), 하반기(한파·폭설)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진석 안전총괄실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 재난발생의 원인과 피해가 복잡해지면서 생활 속 위험요소도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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