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분당제생병원 신관 진료 개시…프리미엄검진센터 등 포진

분당제생병원 신관 진료 개시…프리미엄검진센터 등 포진

기사승인 2023. 07. 17. 11: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분당제생병원 신관
/분당제생병원
분당제생병원은 신관을 준공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관은 지하 4층·지상 4층 건물로 리브웰검진센터, 소화기센터, 내시경센터, 인공신장센터, 국제진료센터를 갖췄다.

종합검진센터는 새롭게 BI 작업을 마치고 리브웰검진센터로 프리미엄 종합검진을 표방하고 있다. 리브웰검진센터는 신관 3층에 자리 잡아 기존 지하에 있던 장소와 대비해 공간 확장 및 수검자의 이동과 검진 과정에서 편안함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수검자의 오랜 대기에 따른 불편함 해소를 위해 RFID 시스템을 도입했고, 내시경 검사로의 이동 동선을 최대한 단축하고자 내시경센터를 검진센터와 함께 신관 건물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소화기센터는 최고 수준의 위·대장 고화질 내시경 장비를 구비하고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우수내시경실' 인증도 받았다. 내시경센터는 동시에 12명을 검사할 수 있는 규모로, 내시경 검사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회복실은 환자 모니터를 설치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비했다. 타 검진기관에서 용종이 커서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을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 내원 환자에게 당일 치료 내시경 시술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강조했다.

인공신장센터는 60명의 환자에게 투석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됐다.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별도 음압병실을 갖췄고, 대한신장학회의 질 관리 프로그램인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을 1차 시기부터 획득했다.

나화엽 병원장은 "신관 준공으로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숙련된 의료진이 최첨단의 의료 장비를 이용해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관 준공으로 분당제생병원이 재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