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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노 사장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첫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가장 인기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브랜드로서 빠르게 성장 중인 이 새로운 카테고리를 이끌고 있다"며 "몇 년 후에는 폴더블 판매량이 1억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키노트에서 갤럭시 폴드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성과를 공유했다. 그는 "갤럭시 폴드를 세상에 처음 내놓았을 때 이 제품이 새로운 디바이스를 넘어선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자신 있게 소개했고, 그로부터 불과 몇 년이 지난 지금, 수천만 명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Z 플립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최적의 도구로서 스타일리시하고 과감한 디자인을 통해 개성을 표출하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한다"며 "갤럭시Z 폴드는 주머니 속의 PC같다고 할 수 있으며 대화면이 있어 어디서나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줄 수 있어 멀티태스킹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 사장은 이날 공개한 갤럭시Z 시리즈에 대해 "폴더블 스마트폰의 미래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갤럭시 에코시스템은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건강, 웰빙 등 삼성 갤럭시 에코시스템은 그 모든 것과 호환되며 모든 것을 아우른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우수한 내구성과 뛰어난 배터리 수명을 더하여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노 사장은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기대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엔지니어로서 평생을 일해왔기에 한가지는 확실한 것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는 것"이라며 "작은 디테일까지 끝없이 완벽을 추구한다. 장인정신과 기술 혁신을 위해 헌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들이 혁신을 지속하는 원동력"이라며 "귀 기울여 듣고 배운다. 높은 기대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모바일 기술은 우리가 진정으로 서로에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해준다"며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가 펼쳐지는 것. 이것이 삼성 갤럭시가 추구하는 세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