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복지부, 10월까지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시범운영

복지부, 10월까지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시범운영

기사승인 2023. 08. 07. 12: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복지부전경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까지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5개 시·도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을 시범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복지부는 보수교육의 내년 정식 시행을 앞두고 현장 수용성 확보를 위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하위 법령 개정도 추진 중이다.

대상 요양보호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만 보수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보수교육 실시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오는 18일까지 해당 기관이 소재한 공단 운영센터로 증빙 서류를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복지부는 내년부터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이 내실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 모니터링하고,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실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보수교육이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반이 되어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을 높여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운영에 대한 성과 분석을 통해 내실 있는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의 운영 기준을 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