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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뮬레이션, 테스팅 엑스포 차이나서 XR 솔루션 기술 선보여 관심

이노시뮬레이션, 테스팅 엑스포 차이나서 XR 솔루션 기술 선보여 관심

기사승인 2023. 08. 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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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와 자율차량간 XR 기반 연동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높은 기대감 확인
이하 이노시뮬레이션

자동차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선도기업 이노시뮬레이션(대표이사 조준희)이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테스팅 엑스포 차이나’에 참가해 HMI/UX 평가를 위한 XR 기반 버추얼 테스팅 통합 환경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매년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테스팅 엑스포 차이나’(이하 Testing Expo China – Automotive)는 자동차 테스트, 개발 및 검증 기술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세계 최고의 국제 박람회로, 디트로이트와 슈투트가르트에서 연례 자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ADAS 및 자율 주행 차량 테스트, 전기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테스트, 배터리 및 범위 테스트, EMI 및 NVH 테스트 및 분석, 그리고 전체 테스트 및 검증 기술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를 위한 주요 행사로 꼽힌다.


300개가 넘는 전시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2023 테스팅 엑스포 차이나’에서는 ADAS 및 자율 주행 차량 테스트, NVH 측정 도구, 테스트 리그, 시뮬레이션 패키지, 내구성 테스트 기술, 충돌 테스트, 동력계의 최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었다. 코로나(COVID-19)로 인해 오랜만에 열린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답게 차량 관련 다양한 기술 개발 도구와 평가 장비들이 대거 출품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이번 행사에서 자칫 간과하기 쉬운 미래 기술에 대한 사용자 안전과 기술 수용성에 대한 HMI/UX 평가용 스마트모빌리티 XR 솔루션 기술을 선보여 특히 주목받았다.


부스를 찾은 많은 참관객은 지난해 수주한 광주 AICA(인공지능산업 융합단) 대형 시뮬레이터 도입 배경 및 활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다양한 써드 파티 개발 툴과 이종 디바이스간의 연동 시뮬레이션, XR 기술을 적용한 VR/MR/AR 확장성에 대한 도입 필요성, 시기 적절성 등에 대한 기술 문의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 내 XR 기반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체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노시뮬레이션 변덕수 본부장(상무이사)는 “최근 디바이스 간 버추얼 통합 환경구성은 안전하고 제어된 환경에서 차량・운전자・탑승자・보행자 간의 상호 작용 및 AD/ADAS 기술에 대한 수용성 평가, HMI, UX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검증 도구로서 그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인 이종 디바이스 간의 XR 기반 버추얼 테스팅 기술이 자칫 간과되거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사용자 안전 및 기술 수용성 평가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어 우리 모두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기존 고객 및 신규고객과의 접점을 만들고 최신 맞춤형 XR 기반 솔루션을 제안함과 동시에 중국시장의 니즈를 예측해 볼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시뮬레이션은 지난 23년간의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차량 연구용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HIL 시스템을 중국 내 자동차 관련 국가기관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버추얼 테스팅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리얼센서 기반 완성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AD/ADAS 성능 안전 평가용 VIL 시스템을 통해 다가올 자율주행차량의 정기 안전 검사 및 V2X 시스템에 대한 안전성능 평가를 목적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롤러형/허브형 다이나모가 적용된 두가지 타입의 VIL 시스템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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