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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똔다와 빗썸메타가 공동 주최하는 '넥스트 블록(NEXT BLOCK)' 컨퍼런스는 9월 4일 역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는 디파이(DeFi), P2E(Play to Earn), VC(벤처캐피털), 증권사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웹3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신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새로운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양준보 해시키 수석심사역 △김도형 핀헤이븐 대표 △알렉산더 루이스 써클 수석 솔루션 엔지니어 △니콜라스 리오촌 컨센시스 R&D부서장이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먼저, 2020년 캐나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초의 공식허가를 받은 블록체인 기반 증권거래소 김도형 핀헤이븐 대표는 STO(토큰증권발행)를 비롯한 현 국내 웹3.0 시장의 쟁점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양준보 해시키 수석심사역은 블록체인 회사 투자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연설을 맡는다. 양 수석심사역은 글로벌 투자사에서 애널리스트를 역임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블록체인 게임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알렉산더 루이스 써클(Circle) 수석 솔루션 엔지니어는 스테이블코인과 퍼블릭 블록체인 활용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하며, 니콜라스 컨센시스 리오촌 R&D부서장은 컨센시스의 영지식 이더리움 가상머신 레이어2 네트워크 '리니아'의 프로젝트 연설에 나선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연사들의 연설 이외에도 총 15개 기업의 비즈니스 피칭, 패널토론, 네트워킹 타임 등 다채로운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비즈니스 피칭은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인 만큼, 참여 기업들은 VC 및 업계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접 사업 모델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별도 제공된다.
빗썸 부리또 월렛 관계자는 "웹3.0 생태계를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넥스트 블록 2023과 함께하게 됐다"며 "블록체인 시장의 전망·실용성 있는 여러 프로젝트에 대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유망한 기업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