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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수원) 가을 축제 라인업이 공개됐다.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측은 '건학 625주년 ESKARA:1398' 통합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에 따르면 오는 13일 전야제에는 가수 이적이, 14일 공연 당일에는 윤하, 뉴진스, 빈지노, 자우림, 다이나믹듀오, AKMU가 이름을 올렸다.
라인업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이건 그냥 페스티벌이네", "저 정도 라인업 페스티벌이면 입장료 엄청 비쌀 텐데", "라인업이 미쳤네" 등 반응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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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아티스트 라인업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ESKARA:1398'은 서울·수원에 위치한 양 캠퍼스 성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축제의 장인 만큼 티켓 사전 예약 제도를 도입해 최대한 많은 재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대학 축제는 해당 학교 재학생이나 졸업생 외에도 출입이 허가되고, 구분할 수가 없어서 수많은 인파가 한 번에 모여들기도 했는데, 이를 방지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실제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측은 "외부인 입장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티켓 사전 예약 후 남은 잔여 수량 중 일부를 외부인 티켓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잔여 티켓 수량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단, 전야제는 출입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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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공식 SNS |
티켓 사전 예약은 지난 6일 시작됐는데, 성균인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 예약인데도 시작과 동시에 서버가 터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성균관대 자연과학캠 공식 SNS에는 "과도하게 많은 인원이 몰려 구글폼 접속이 불가한 상황이다. 서버가 복구되는 대로 구글폼 응답을 재개할 예정이니 학우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부인 문의가 많아 공지드린다. 현재 진행되는 사전 예약은 '성균인' 전용 사전 예약이다. 외부인의 경우 현장 구매만 가능하니 착오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