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국세청, 공정과 준법의 가치를 훼손하는 | 0 | 오호선 국세청 조사국장이 지난 5월 3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기자실에서 공정과 준법의 가치를 훼손하는 역외탈세자 52명 세무조사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세종=박성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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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대우산업개발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대우산업개발 사옥에 조사관들을 보내 관련 세무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조사는 비정기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산업개발 이상영 회장과 한재준 전 대표이사는 횡령·배임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1천억원대 분식 회계와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달 29일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