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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 중이던 노영국, 심장마비로 18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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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3. 09. 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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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영국 /노영국 공식 홈페이지
배우 노영국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노영국이 출연 중이던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18일 "노영국이 오늘 새벽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1974년 MBC 공채탤런트 7기로 데뷔한 노영국은 '여명의 눈동자' '무신' '태종 이방원' 등의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1988년 배우 서갑숙과 결혼했으나 1997년 이혼한 뒤 2006년 재혼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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