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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임은 신세계그룹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신세계그룹이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는데, 이명희 그룹 회장이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의 이번 선임으로 인해, 그룹이 원하는 단기 목표는 T커머스업계 1위 도약으로 분석된다. 현재 신세계라이브쇼핑은 SK스토아, KT알파와 함께 치열한 1위(매출 기준) 싸움을 벌이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T커머스업계 빅3 중 신세계라이브쇼핑만 유일하게 상승한 만큼, 연말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 대표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로 재직할 당시 국내 커피전문점 업계 1위로 승승장구했고, 현재까지도 마땅한 경쟁사가 없을 정도로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2조5939억원, 영업이익 1224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이 대표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로 재직할 당시 스타벅스 카드와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모바일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를 도입하면서 시장을 주도했다. 사이렌 오더는 미국 본사에서도 관심을 보여 역수출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에서 물러난 2019년 은퇴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신세계그룹 내 신뢰를 받으며 이듬해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사업부 대표이사(사장)에 선임됐다.
당시 그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매출을 안정적으로 늘리며 매장 수를 확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업계 최초로 여성용 사각팬티를 출시하면서도 이 대표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