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스타벅스 성공신화’ 이끈 이석구,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 선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20010012507

글자크기

닫기

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9. 20. 17:49

5. 이석구
이석구 신세계라이브쇼핑 신임 대표./제공=신세계그룸
스타벅스코리아(현 SCK컴퍼니)를 국내에서 성공 시킨 이석구 신세계 신성장추진위원회 대표가 20일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로 선임됐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을 T커머스업계에서 1위에 올리며, 제2의 스타벅스로 키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선임은 신세계그룹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신세계그룹이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는데, 이명희 그룹 회장이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의 이번 선임으로 인해, 그룹이 원하는 단기 목표는 T커머스업계 1위 도약으로 분석된다. 현재 신세계라이브쇼핑은 SK스토아, KT알파와 함께 치열한 1위(매출 기준) 싸움을 벌이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T커머스업계 빅3 중 신세계라이브쇼핑만 유일하게 상승한 만큼, 연말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 대표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로 재직할 당시 국내 커피전문점 업계 1위로 승승장구했고, 현재까지도 마땅한 경쟁사가 없을 정도로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2조5939억원, 영업이익 1224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이 대표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로 재직할 당시 스타벅스 카드와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모바일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를 도입하면서 시장을 주도했다. 사이렌 오더는 미국 본사에서도 관심을 보여 역수출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에서 물러난 2019년 은퇴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신세계그룹 내 신뢰를 받으며 이듬해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사업부 대표이사(사장)에 선임됐다.

당시 그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매출을 안정적으로 늘리며 매장 수를 확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업계 최초로 여성용 사각팬티를 출시하면서도 이 대표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