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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 본회의 출석 않는다… “체포안 신상발언 없어”

이재명, 오늘 본회의 출석 않는다… “체포안 신상발언 없어”

기사승인 2023. 09. 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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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재명 '병상 단식'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를 찾아 대화하고 있다. 이날 오후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이 대표는 전날(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부결을 요청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뤄지는 21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오늘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며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과 메시지도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병원에 입원한 이후에도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의 출석 여부가 체포동의안 가결 정족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 대표가 이날 본회의에 출석할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인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체포동의안의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수사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검찰 독재의 폭주기관차를 국회 앞에서 멈춰 세워달라"고 사실상 부결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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