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덴세 덴마크시장 피터라프벡율 오세훈서울시장 | 0 | 서울시가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 시상식을 개최했다. '프로젝트- 사람 중심' 분야에서 덴마크 오덴세의 '디지털 시민참여플랫폼 LEAP(Leadersip, Empowement, and Advocacy for the People)'가 금상을 받았다.(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피터 라프벡 율 덴마크시장)/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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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의 첫 번째 금상 수상도시로 덴마크 오덴세와 뉴질랜드 웰링턴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시상식을 열고 21개 도시와 기관·기업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가수 싸이,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스마트도시상은 서울시정 핵심가치인 '약자와의 동행'을 세계와 공유하고 빠르게 변하는 스마트 기술을 양극화 해소, 포용적 성장을 위해 활용한 우수 사례를 산정하기 위해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에 의해 공동 제정됐다.
시가 지난 3~6월 지원서를 받은 결과 전 세계 93개 도시·기관·기업·개인 총 240건이 접수됐다. 심사에는 스마트도시 전문가와 국내·외 석학이 참여했으며, 최종 수상작은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 양극화 문제 해소에 기여한 혁신성과 포용성에 방점을 뒀다.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은 △프로젝트(사람 중심·기술혁신 분야) △리더십 △특별상(GGGI상·IMD상1·2) 3가지 부문에서 총 21개 도시 및 기관·기업·개인을 선정했다.
프로젝트-사람 중심 분야에서는 덴마크 오덴세의 '디지털 시민참여플랫폼 LEAP'이 금상을 받았다. 도시문제 해결에 주민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이끌어 내는 온라인 설문·공개회의·홍보 통합플랫폼으로, 오덴세는 이를 통해 지역 내 공공·민간 파트너십 대표자를 선정하고 디지털 시민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은상은 더블린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교육(ANF)', 마닐라 통합 공공 서비스 'Go! 마닐라 플랫폼'이, 동상은 다낭 통합 교통 모니터링·분석 시스템 '스마트 트립 플랫폼', 룩셈부르크 디지털&정부IT센터 '디지털행정 서비스 플랫폼', 상파울루 '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 네트워크 지도'가 차지했다.
4차산업 첨단기술 기반의 도시혁신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프로젝트-기술혁신 분야에서는 뉴질랜드 웰링턴의 '디지털 트윈기반 기후변화 대응'이 금상을 차지했다. 건물과 지형을 3D로 재현한 디지털 트윈이 도시 전역 IoT 센서와 연결돼 날씨·교통·유동 인구 등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시뮬레이션을 통해 침수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플랫폼으로, 웰링턴시는 시민·전문가와 이 플랫폼을 공유하며 상호 소통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혁신 분야 은상은 로스앤젤레스 'My LA311', 마드리드 '데이터 기반 지능형 도시'가, 동상은 아부자 '스마트 폐기물 처리 플랫폼', 알마티 '지리정보 분석 플랫폼', 조지타운(페낭)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섬'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가오슝의 '스마트 농업정보 플랫폼'이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특별상에는 아부다비의 'IoT 기반 스마트 공원'과 메디나의 도시 공간을 디지털화한 '시티 리빙 뮤지움'이 선정됐다.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리더십 상은 우구르 이브라힘 알타이 튀르키예 코냐 시장, 셰이크 파즐 누르 타포쉬 방글라데시 남다카 시장이 수상했다.
 | 제1회 스마트도시상 시상식 단체사진 | 0 | 서울시가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 시상식을 개최하고 21개 도시와 기관·기업 등을 선정, 시상했다./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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