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공원 아너스톤 클래식 연주회 | 0 | 재단법인 용인공원 아너스톤 클래식 연주회 포스터./YP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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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잔디밭에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연주회가 열린다. 재단법인 용인공원은 오는 10월 7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공원 아너스톤에서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클래식 연주회가 열리는 곳은 프리미엄 실내 봉안당 아너스톤 내 화목정원으로, 화목정원에서 처음 열리는 연주회이기도 하다. 용인공원 홍보를 담당하는 YPL 관계자는 "화목정원은 고인이 된 영화배우 강수연의 기념식수 '수사해당화'가 있는 곳이기도 한데, 넓은 잔디에서 나무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주회는 클래식 채널 '오르페오'에서 방송 '클래식이 알고 싶다'를 진행했던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사회로 진행된다. 모브 소속 아티스트로 '앙상블 석세스(Ensemble Success)'의 대표인 안세훈 바이올리니스트, 독일 알테뮤직(Altemusik) 서울 단원인 김태형 바이올리니스트, 바로크 국제 콩쿨 등을 입상한 노원빈 첼리스트, 아서 첼로 콰르텟 단원으로 '불가리아 신진 거장(Bularia Young Virtuoso) 콩쿠르에서 입상한 박건우 첼리스트가 연주한다.
또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공연하며 전남대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이민정,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 등 세계적인 극장에서 공연했으며 현재 경희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테너 신상근, 베르디와 빌바오 등 국제 콩쿨에서 입상했으며 현재 연세대 음대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바리톤 박정민, 서울오페라 국제 성악 콩쿨 3위로 입상한 바리톤 김영현이 노래를 부른다.
연주회는 '사랑'과 '추억'으로 나눠 진행되며 '사랑'에서는 파헬벨의 캐논, 영화 '시네마천국'의 OST인 'Love theme', 영화 '여인의 항기'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탱고 장면에서 나왔던 '포르 우나 카베사(Por una cabeza)', 영화 '미션'의 OST '넬라 판타지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나왔던 곡 중 하나인 'All I ask of you'로 이어진다.
'추억'에서는 비틀즈의 '예스터데이(Yesterday)',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비롯해 '시간에 기대어', '첫사랑', '산촌', '뱃노래', '향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팝송과 가요, 가곡 등이 펼쳐진다.
연주회는 아너스톤 화목정원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새래로 158-33이다. 연주회는 10월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한다.
 | 용인공원 아너스톤 화목정원 클래식 연주회 | 0 | 용인공원 아너스톤 화목정원 클래식 연주회의 사회를 맡은 피아니스트 안인모./YP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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