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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SSG는 15-5로 맞선 연장 10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6-5로 승리를 거뒀다.
SSG는 6위 KIA를 2.5게임 차로 따돌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다가섰다.
KIA는 1회초 1사 2, 3루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우전안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SSG는 공수 교대 뒤 곧바로 전세를 뒤집었다.
KIA는 9회초 김규성의 적시타와 박찬호의 희생플라이로 2득점, 5-5 동점을 만들어 연장에 들어갔다.
KIA는 10회초 소크라테스가 상대 실책으로 1사 2루를 만들었으나 끝내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다.
SSG는 10회말 선두타자 한유섬이 좌익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타석에 나선 에레디아는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큼직한 타구로 한유섬을 불러들여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