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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해외 교통 기관 초대해 ‘K-자율주행’ 우수성 알려

교통안전공단, 해외 교통 기관 초대해 ‘K-자율주행’ 우수성 알려

기사승인 2023. 10. 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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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ty에 스위스 TPG, 싱가폴 Cetran, 영국 MIRA 등 초청
교통안전공단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오른쪽)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가운데)이 18일 경기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K-City에서 열린 '글로벌 네트워킹 데이'에서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과 국내·외 기술교류를 통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8일 경기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미래혁신센터 및 'K-City'에 자율주행 관련 국내·외 기관을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City는 국토교통부 지원으로 2018년 개통한 자율주행 전용 테스트베드다. 지속적인 고도화 추진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평가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2027년까지 무상개방을 시행해 민간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지원 및 안전성 검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스위스 TPG, 싱가폴 Cetra, 영국 MIRA, Guidehouse insights 등 4개 해외기관과 K-City 내 미래혁신센터에 입주한 국내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평가시설을 갖춘 K-City 인프라를 활용해 개발된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술 지원과 국제협력의 장을 마련해 국내 기업의 기술력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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