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소재 또는 투자 후 1년 내 본점 구로 이전하는 창업 7년내 중소·벤처기업에 출자금 300% 투자 펀드 운용기간, 8년…펀드 운용, ㈜티인베스트먼트 담당 예정
구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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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청/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를 결성하고 기업 발굴과 투자를 본격화한다.
16일 구로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티인베스트먼트 대회의실에서 구로구를 포함한 한국모태펀드, 펀드운용사, 민간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구는 앞서 지난 7월 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을 공개 모집해 ㈜티인베스트먼트를 운용사로 선발한 바 있다.
펀드 투자금은 구 출자금 10억 원을 포함해 당초 목표금액인 200억 원보다 155억 원 더 많은 355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 가운데 구 출자금의 300%를 구로구 소재 또는 투자 후 1년 내 본점을 구로구로 이전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도록 해 지역 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