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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세계화’ 앞장선 한식진흥원

‘김치 세계화’ 앞장선 한식진흥원

기사승인 2023. 11.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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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날' 앞두고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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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이 지난해 룩셈브루크를 찾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 제공=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이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앞두고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관심받고 있다.

20일 한식진흥원에 따르면 한식문화공간 '이음'은 기존 한식문화관,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전통주 갤러리를 통합해 새로 조성한 시설로, 2022년 8월 정식 개관했다. 한식문화공간 '이음'은 현재까지 총 방문객 25만 명, 총 체험객만 2만7830명으로 명실공이 서울 북촌을 대표하는 문화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식진흥원은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11월 김장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내외국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한식배움터에서 '이하연 김치 명인과 함께하는 김치 만들기 클래스'를 23~24일 양일간 진행한다.

이하연 명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전통식품명인 58호이며, (사)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한식도서관&이음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통방통 10월 세시(김장) 음식 만나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19일에 이어 26일 진행한다.

한식진흥원은 앞으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유관 기관·단체,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다양한 한식 콘텐츠를 생산하고, 한식 조리 체험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방문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시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한편, 관람객들이 한식에 흥미를 가지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이음홀 등을 활용, 특별 강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방문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시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면서 "관람객들이 한식에 흥미를 가지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이음홀 등을 활용, 특별 강연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식진흥원-아시아투데이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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