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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도 럭셔리 여행 인기”…CJ온스타일, 크루즈 여행 순매출 200억원 돌파

“불경기에도 럭셔리 여행 인기”…CJ온스타일, 크루즈 여행 순매출 200억원 돌파

기사승인 2023. 11. 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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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어존과 원플랫폼 캠페인 진행
달러북·발코니 룸 업그레이드 등 혜택
[CJ온스타일 사진자료] 현대투어존 크루즈 선박 (2)
현대투어존 크루즈 선박
불황에도 값비싼 프리미엄급 여행이 인기다.

CJ온스타일은 크루즈 전문 여행사 '현대투어존'과 함께 고가의 크루즈 여행상품을 판매하며 10개월 만에 약 215억원대의 순매출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에 대한 상담 전화만 2만5000여건에 달한다.

크루즈 여행 패키지는 바다 위 대형 크루즈 안에서 뷔페 식사, 선상 공연 관람은 물론 스파마사지, 수영, 면세점 쇼핑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초호화 력셔리 여행이다. 서부 지중해, 동부 지중해, 아라비아해, 알래스카 등 여행 코스 선택지도 다양하다. 540만원이 넘는 고가의 상품이지만 인생 버킷리스트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과 매월 납부액을 내는 분할 납부 결제 방식으로 결제 부담을 줄였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방송당 평균 순매출는 10억원 이상으로 같은 기간 일반 여행 패키지 방송과 비교해도 2배 이상 차이 난다. 타깃 고객층도 점차 확장되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중장년층의 선호가 높은 여행이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고객들이 신혼여행으로 크루즈 여행을 선택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과 현대투어존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원플랫폼 캠페인을 열기로 했다. CJ온스타일 앱과 TV, T커머스 채널을 연계해 고객에게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오는 25일까지 CJ온스타일 앱에서 미리 주문하면 달러북을, 26일 진행되는 TV방송에서는 3명에게 크루즈 여행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운 찬스를 준비했다. 같은 날 시작하는 T커머스 방송에서도 행운 찬스와 발코니룸 옵션 등을 제공한다.

CJ온스타일 여행Cell 이정필 팀장은 "최근 고객들은 코로나19 이전보다 경험 가치에 중점을 두고, 단순히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황홀한 경험을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여행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그중 인생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크루즈 여행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업계 단독으로 크루즈 전문 여행사와 손잡고 지속 협업한 결과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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