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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 기부해 ‘도시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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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11. 28. 11:17

녹색인프라 취약지역에 도시숲 조성해 지역사회에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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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늘봄어린이공원 야생정원 조성 봉사활동 모습./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28일 자사 건강위생 브랜드 크리넥스가 도시숲 조성을 통한 녹색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크리넥스는 환경성 개선 제품의 출시와 원료의 환경성을 높이는 노력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가치소비의 폭을 넓히는 시도를 해왔으며 최근에는 숲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크리넥스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있는 늘봄어린이공원 정원조성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도시숲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늘봄어린이공원은 상대적으로 녹지가 취약한 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노후화로 인해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의 발길도 뜸한 곳이다. 녹지공간의 개선을 통해 녹색 불평등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재원은 대나무 펄프로 만든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 1%를 기부해 마련된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1984년 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시작은 크리넥스미용지 판매액의 일부로 조성한 기금이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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