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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 전면 개편…임원 세대교체 단행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 전면 개편…임원 세대교체 단행

기사승인 2023. 11. 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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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소비자보호처를 '소비자호보'와 '민생금융' 부문으로 전면 개편하는 한편, 서민·취약계층의 버팀목이 될 수있는 '상생금융팀'을 신설했다. 이밖에 가상자산 전담조직과 함께 디지털전환혁신팀, 미래금융연구팀, 금융안전국 등을 새롭게 구축했다.

금융감독원은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민생) △금융의 사회안전망 기능 제고(상생), △금융환경 변화에 부응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미래) △검사체계 재정비를 통한 위기 대응능력 강화(안정)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금융소비자보호처'가 전면 개편된다. 현재의 피해예방, 권익보호 체계에서 소비자보호·민생금융 체계로 개편된다. 특히 민생금융 부문에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부서를 일괄배치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부서장도 '부원장보'로 격상한다. 특히 민생금융 부문의 민생금융국을 '민생침해대응총괄국'으로 확대개편하고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 협의체'를 설치해 금융범죄 대응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금융안정지원국'도 신설된다. 기존 포용금융실과 신용감독국이 통합되는 방식이다. 금융안정지원국은 금융취약 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를 일원화해 유기적인 틍할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밖에 가상자산 전담조직인 가상자산감독·조사국, 금융IT 인프라의 안정성 제고를 위한 금융안전국 등이 신설됐다.

또 저축은행검사국, 상호금융국, 여신금융검사국은 중소금융검사1·2·3국으로 개편한다. 판매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 증가에 따른 영업환경 변화와 과당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검사부서를 보험검사1·2·3국으로 개편한다.

금감원은 더불어 부서장 보직자 81명 중 68명을 변경하는 대규모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성과주의에 기반을 둔 평가를 통해 주력 승진대상을 '기존권역, 공채1기'에서 '공채 2~4기 및 경력직원'으로 전환했다. 또 본부 전 실무 부서장을 70년대생으로 배치하고 본부 부서장 신규 승진자 15명을 '1971년생~1975년생'으로 구성해 세대교체를 마무리했다.

금감원 측은 "조직개편을 통해 제시된 청사진을 속도감 있게 구현할 수 있는 인재를 선별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조직문화에 성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후속 팀장 및 팀원 인사를 내년 1월초까지 실시해 정기인사를 조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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