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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탕웨이 베이징 장기 체류설

한국인이 사랑하는 탕웨이 베이징 장기 체류설

기사승인 2023. 12. 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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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섬머가 초등학교에 입학해 돌봐야
베이징에서 사실상 정주한다고 볼 수밖에 없어
남편 김태용 감독은 베이징과 한국 오가는 생활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한다는 중국 배우인 탕웨이(湯唯·44)가 그동안 정주했던 한국이 아닌 베이징에서 장기 체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태용 감독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섬머(7)가 현지 국제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모양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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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와 남편 김태용 감독./탕웨이 SNS.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섬머가 어릴 때만 해도 경기도 분당에서 조용히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딸이 커가면서 모국에서 공부를 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결국 수년 전부터 미리 준비를 했다고 한다. 베이징에 딸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한 것. 이후 그녀는 한국과 중국을 부지런히 오가는 생활을 했다. 최근에는 딸을 불러들여 국제학교 초등부에 입학도 시켰다고 한다.

탕웨이
베이징 근교의 한 국제학교에서 딸의 하교를 기다리는 탕웨이(오른쪽). 학부모인 듯한 여성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익명의 독자 NSS.
지난달 말에는 딸이 다니는 베이징 근교의 국제학교에서 목격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녀를 알아본 한 네티즌이 학교 앞에서 수업을 끝내고 나올 딸을 기다리는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영락 없는 아줌마나 엄마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도 좋다.

그녀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처럼 딸과 함께 베이징에 살고 있으나 가정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그녀가 김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소문을 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럼에도 김 감독이 자주 베이징에 나타나 딸과 함께 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것을 보면 소문은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해야 한다. 소속사 역시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소문은 그저 소문에 불과할 따름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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