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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강정애 보훈장관 후보자…유공자 후손·여성 리더 ‘정평’

[프로필] 강정애 보훈장관 후보자…유공자 후손·여성 리더 ‘정평’

기사승인 2023. 12. 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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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모습./제공=대통령실
강정애(66)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참전용사·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시절 인사관리 및 경영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났다.

강 후보자는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후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프랑스 파리 제1대학교 대학원에서 인적자원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 후보자 부친(강갑신)은 한국전쟁(6·25전쟁) 참전용사로서 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시조부는 독립운동가이자 초대 육군 제50보병사단장을 지냈던 백인(百忍) 권준 장군이다.

일각에선 강 후보자가 대학총장 등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단 점에서 그가 '부(部) 승격' 이후 두 번째 보훈부 장관으로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강 후보자는 이날 신임 보훈부 장관 지명을 두고 "나라가 내 역할을 필요로 한다면 해야 한다는 각오로 나왔다"며 "이분(유공자)들을 존경받게 하고 빛나게 하는 데 보훈부 직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가 청문회를 거쳐 장관이 되면 피우진 전 보훈처장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수장이 된다.

▲ 서울(66) ▲ 숙명여대 경영학과 ▲ 숙명여대 총장 ▲ 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비상임이사 ▲ 국가보훈처 보훈기금운용심의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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