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6월 '스톤에이지(중국)', 7월 '신의탑: 새로운세계', 9월 '세븐나이츠키우기', 10월 '스톤에이지:각성'의 연이은 성공으로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은 '아스달연대기', '나혼자만레벨업:ARISE', '레이븐2', '킹아서:레전드라이즈', '파라곤:디오버프라임', '모두의마블2(한국)', '제2의나라(중국)' 등 7종이다. 여기에 지스타2023에도 호평을 받은 '일곱개의 대죄:Origin'과 'RF온라인넥스트', '데미스리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대작이 많아 내년 실적 반증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넷마블의 영업이익 개선세가 궤도에 오른 만큼, 추가적인 지분 매각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넷마블은 지난 11월 매각한 하이브 지분 5235억원은 대부분 차입금 상환에 사용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중 출시한 국내 신작 효과로 영업적자 폭이 줄어드는 가운데, 양호한 내년 신작 라인업으로 내년 실적 개선 기대된다"며 "지난 11월 하이브 지분 매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