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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완성차가 주춤할 때 봐야 하는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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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3. 12. 07. 08:21

대신증권은 7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A/S 사업부를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 펀더멘털을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1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A/S 부문은 안정적 순정 부품 수요와 단가 인상 노력, 물류비 하락(해상 운임 하락·항공 비중 축소)에 따라 분기별 22~23%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 시현이 가능하다고 봤다.

모듈·부품 사업부의 경우 완성차 가동률 개선과 전장부품(ADAS·IVI·제어기 등) 증가로 외형성장이 견조할 것이며,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로 전동화 사업부 실적 우려 있음에도 xEV 판매 호조와 셀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부담 제한, 중장기 물량 성장 및 셀 매입 회계처리 변경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된다고 전망했다.

올해 VW BSA 수주에 이어, 내년에도 논캡티브향 전동화 부품 수주(BSA. 인버터 등) 및 자율주행 부품 수주활동이 지속된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안정적인 실적과 현금흐름 바탕으로 주주 환원 정책(배당, 자사주 지급 등) 검토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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