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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공수처는 공수처 수사3부 소속 허윤 검사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냈고 수리 절차가 진행 중인데 처리까지 걸리는 기간은 2주 이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 검사는 2012년 1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 후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21년 1월 공수처가 출범할 때 합류한 1기 검사다.
허 검사가 사직하면 13명으로 시작한 공수처 1기 검사는 2명만 남게 되며, 공수처 현원은 정원인 25명보다 2명 적은 23명으로 줄어든다.
현재 공수처는 김명석 부장검사가 수뇌부를 비판하는 내부 고발 성격의 글을 언론에 기고하면서 내홍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