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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 2005년부터 공공·민간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단체 등에 안전문화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7월부터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총 38개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HD현대인프라코어는 노사가 공동으로 독자적인 안전문화사업을 추진한 사례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1년 국내 최초로 노사 공동 안전문화 전담조직을 구성했으며, 연평균 150억원의 안전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자발적인 인식변화를 위해 안전문화 슬로건·동영상 경진대회, 안전문화 히어로즈 포상, 안전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안전문화 동기부여 활동을 펼쳐왔다. 강릉 산불화재와 경북 수해현장 등 국가재난사태에는 굴착기를 지원해 복구를 돕고, 지역 재래시장 화재복구에 기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갔다.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은 "모두를 위한 안전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는 사업장을 구축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