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저렴한 농산물 기반 레시피로 ‘소비자 ESG 혁신대상’ 수상

기노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사장(뒷줄 왼쪽 5번째), 이은영 소비자권익포럼 이사장(앞줄 왼쪽 4번째),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앞줄 왼쪽 5번째), 김성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앞줄 왼쪽 6번째)이 11일 ESG 혁신대상 시상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1일 ESG 소비자 이니셔티브가 주관하고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학영 의원이 공동 주최한 '2023 소비자 ESG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소비자 ESG혁신대상은 기업의 ESG경영에 대해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평가 2회, 소비자 100명의 직접 평가를 거쳐 소비자 권익 증진, 소비자 안전, 제품 및 유통 서비스 혁신, 환경 혁신, 상생협력 5개 분야에서 14개의 ESG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aT는 '알뜰한 살림꾼의 맛있는 한 끼' 서비스로 저렴한 농산물을 활용한 인기 레시피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농민에게 가격 하락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국민에게는 알뜰한 소비를 지원해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기노선 부사장은 "공사의 핵심 이해관계자인 국민 소비자들로부터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비롯한 대국민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혁신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 성과를 더욱 많이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