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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음대 입시 비리 의혹’ 관련 서울대 압수수색

경찰, ‘음대 입시 비리 의혹’ 관련 서울대 압수수색

기사승인 2023. 12. 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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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
'음대 입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대 음대를 압수수색했다.

13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악대학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대 음대 입시 과정에서 외부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한 교수들이 자신이 과외로 가르친 학생들에게 추가 점수를 주는 등의 방식으로 부정 입학시킨 것으로 보고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피의자들은 서울대 소속 교수들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앞서 10월30일 동일한 방식으로 입시 비리에 연루된 숙명여대를 압수수색했다. 현재까지 음대 입시 비리 의혹에 연루된 대학은 서울대와 숙명여대 두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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