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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적기 준공 위한 종합대책회의 개최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적기 준공 위한 종합대책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3. 12. 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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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재건축 종합대책회의 사진
둔촌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적기 준공을 위한 TF 회의 /강동구
서울 강동구가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적기 준공을 위해 조합, 건축관계자, 구청 관계부서, 외부전문가와 함께 종합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종합대책회의는 △아파트 및 기반시설 공사 진행현황 브리핑 △현안사항 및 문제점 공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외부전문가는 조합의 주축으로 아파트와 기반시설 공사의 모든 공정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공정 검토가 반드시 필요함을 지적하며 준공과 관련한 문제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각 관계자가 힘을 모아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구청이 서울시 등 유관기관 협의를 위한 창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임을 전하며, 각 관련 부서는 각종 인허가 사항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여 사업추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둔촌주공아파트는 지하3층부터 지상 35층으로 1만 2032세대가 조성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재건축사업이다.

전국 최대 재건축 단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구는 △도로 개선 및 확장공사(명일로, 강동대로, 양재대로, 풍성로 등)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신설 △지하철역(5호선 둔촌동역) 1번, 2번 출입구 및 환기구 5개소 이설 △지하철역 출입부 공공공지 조성 등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공공도서관(지상3층/지하4층, 연면적 12,075.99㎡) △문화 및 사회복지시설(지상4층/지하1층, 연면적 4,640.90㎡) △동주민센터(지상5층/지하1층, 연면적 3,470.44㎡) △파출소(지상3층/지하1층, 연면적 1,318.78㎡) 기부채납시설 건축공사를 시작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조합과 구청이 각자 책임있는 역할 이행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내년 둔촌주공아파트의 성공적인 준공 및 입주가 가능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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