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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봉안당 용인공원 아너스톤, 여성 영화인 축제 강수연상 후원

프리미엄 봉안당 용인공원 아너스톤, 여성 영화인 축제 강수연상 후원

기사승인 2023. 12.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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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4주년을 맞은 여성 영화인 축제에 신설된 강수연상을 재단법인 용인공원이 후원한다.


강수연상은 강수연배우가 50여 년간 한국영화계에 끼친 업적과 공로를 치하하고 영화인으로서 보인 모범을 기리고자 제정했다. 지난해 영화산업 각 분야인 연기, 연출, 시나리오 등 모든 영화산업에 기여하는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상이다. 제1회 강수연상 수상자는 배우 문근영, 제2회는 국내 최초 독립영화 전용관을 운영중인 원승환 관장이 수상했다.


강수연 상을 후원하는 재단법인 용인공원은 배우 고 강수연이 영면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추모공원으로서, 올해 5월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과 함께 그녀의 추모 1주년을 기념, 용인공원 아너스톤내 화목 정원에 식수를 식재했다. 용인공원은 2032년까지 여성 영화인축 제의 강수연상 후원을 통해 고 강수연에 대한 추모를 앞으로도 이어갈 계획이다.


용인공원 관계자는 "이전의 장례 문화는 무겁고 슬픈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웰엔딩 문화에서는 고인을 보다 밝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아름답게 추억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였던 고 강수연을 밝고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강수연상을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공원은 잔디밭에서 아름다운 하모니의 클래식 연주와 성악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유어콘서트와 시설의 중정 공간을 활용해 영국의 유명 비쥬얼 아티스트인 라나베굼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그의 작품 ‘Cloud’를 전시하고 있다. 이 모든 활동들은 용인공원 그룹이 추구하는 웰엔딩 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단순한 5성급 프리미엄 호텔시설에 대한 어필을 넘어 아름다운 웰엔딩을 꿈꾸던 분들의 유일한 안식처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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