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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 연매출 1000억 돌파…‘인니’ 성공 발판 해외 확장 가속화

365mc , 연매출 1000억 돌파…‘인니’ 성공 발판 해외 확장 가속화

기사승인 2023. 12. 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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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외길 개원 20주년 '도전과 혁신에 몸담은 영웅'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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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는 지난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날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주년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타임머신을 타고 시공간을 거슬러 80대 노인으로 분해 무대위에 등장한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2023년은 365mc가 최초로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해이자 사상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뜻 깊은 해로 기억된다"며 향후 30년 내 글로벌 메가 헬스 케어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예고했다./365mc
오로지 '비만' 한우물만 파 온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개원 20주년을 맞아 연매출 1000억원을 최초로 달성했다.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은 임직원들의 노고가 가파른 성장을 가능케 했다는 분석이다.

365mc는 지난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날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임직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성과를 자축하고 감사하는 '20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하진 365mc글로벌 병의원 네트워크 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올 해 첫 1000억원을 달성했지만 20여년간 쌓아온 축적의 힘으로 1조원까지 가파른 달성도 머지 않았다"며 "비만 하나만 집중하는 임직원들의 '진심'과 전사적으로 추구하는 '도전과 혁신'의 정신, 단일하게 묶인 '조직 문화와 구조'가 있었기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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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진 365mc글로벌 병의원 네트워크 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이 20일 열린 개원20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2개 글로벌 병의원 네트워크 365mc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해외 지점을 열고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365mc 인도네시아점은 진출 5개월만에 매출이 10배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이며 현지화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출시한 간편지방추출주사 람스(LAMS) 열풍에 힘입어 초대형 람스 특화 지점인 서울365mc람스스페셜센터를 개원하는 등 지속성장 페달을 밟는 중이다.

30년 뒤 365mc의 발전상도 소개됐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2023년은 365mc가 최초로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해이자 사상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뜻 깊은 해로 기억된다"며 향후 30년 내 글로벌 메가 헬스 케어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예고했다.

타임머신을 타고 시공간을 거슬러 80대 노인으로 분해 무대위에 등장한 김 대표이사는 'Journey from The Future(미래로부터의 여행)'라는 주제의 비전 스피치에서 "2003년 아주 작고 조그만 의원에서 출발한 365mc가 2053년에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미래상을 제시했다.

김 대표이사는 "365mc는 20년간 '비만하나만' 집중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면서 "국내 최초로 오직 비만 치료만을 위한 병원급 의료기관을 설립했고 지난 10월 말에는 비만 진료 건수 600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546건의 비만 학술 연구 성과로 비만 치료 의술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개발해 글로벌 메디컬 브랜드로 주목 받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365mc는 이날 병원 시작부터 현재까지 함께 하고 있는 장기근속자 50인의 이야기를 담은 숫자병원 이야기라는 의미의 서적 'Number Stories'를 선보이고 초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들의 공로를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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