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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기 변호사, 서울 성북갑 국회의원 출사표…“소통과 공감의 정치, 경청하겠다”

민우기 변호사, 서울 성북갑 국회의원 출사표…“소통과 공감의 정치, 경청하겠다”

기사승인 2023. 12. 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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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기 변호사가 28일 성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총선 서울 성북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사진=민우기 예비후보
민우기 변호사(법률사무소 성북)는 28일 성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총선 서울 성북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민우기 예비후보는 “서울 강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의 중심인 성북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하게 된 것 자체가 영광이다. 많이 듣고, 많이 소통하는 자세로 성북구민은 물론 우리 당 강령에서 적시하고 있는 ‘모든 국민들의 삶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9년 전 법률사무소를 서울북부지방법원 근처로 이전하면서 강북4구의 구청 및 구의회 고문변호사, 경찰서 자문변호사, 각종 지역단체 고문변호사 등으로 위촉받아 지역 주민들이 당면한 다양한 민생현안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해당 주민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여 맡은 직을 수행해왔다.

성북은 예비후보자와 인연이 깊은 지역으로 모교 및 현재 법률사무소가 위치한 지역이기도 하다.

민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성북이 전통과 역사, 역동하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희망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라는 점에서 강북의 중심에서, 서울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인 것이므로 성북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민 예비후보는 이어 “약 9년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및 대통령소속 자치분과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 여러 직을 역임했다. 제19대 및 제20대 대선에서 정책자문위원 및 법률지원단장, 민선8기 경기도지사인수위의 자문위원 등 당에서 부여한 직책을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활발한 정당‧정치활동을 했다”며 “과거 국회의원실 정책비서관으로 일하면서 국회의원 역할의 중대함에 비해 현실 정치의 부조리함을 몸소 체험한 시절에 이미 싹텃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의 사전적 의미인 집단의 의사결정‘과정’에서 실종된 ‘과정과 소통’을 회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과열된 편가르기와 과잉된 흑백논리에서 벗어나 노자가 말씀하신 유약겸하(柔弱謙下)와 광이불요(光而不耀)의 정신으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성숙하고 숙고하는 좋은정치를 해보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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