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글로벌 걸그룹 VCHA, 26일 첫 싱글 발매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글로벌 걸그룹 VCHA가 정식 데뷔를 향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JYP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VCHA의 데뷔 첫 싱글 '걸즈 오브 더 이어(Girls of the Year)' 발매 소식을 알렸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엑스오 콜 미(XO Call Me)'가 실린다.

이번 데뷔곡은 곡 제목처럼 올해를 대표하는 소녀들이 되겠다는 VCHA의 당찬 포부가 담겼다. 그룹 르세라핌 등과 호흡을 맞춘 마르쿠스 앤더슨과 세계적인 걸그룹 리틀 믹스, 미국의 팝스타 데미 로바토, 아이브 등과 작업하며 장르를 아우르는 히트곡을 만든 로렌 아퀼리나 그리고 트와이스, 아이유, 오마이걸 등 여러 K-팝 아티스트 곡에 참여한 클로이 라티머까지 유수 작가진이 힘을 보탰다.

VCHA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미국 내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협업한 초대형 프로젝트 'A2K'를 통해 탄생한 글로벌 걸그룹이다. 박진영이 '팬들과 세상에 VCHA가 빛을 비추겠다'는 의미를 담아 그룹명을 직접 지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22일 프리 데뷔 싱글 'SeVit (NEW LIGHT)' 및 타이틀곡 '와이.오.유니버스'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A2K'의 대미를 기념했다. '와이.오.유니버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미국 5위, 브라질 7위, 캐나다 8위 등 해외 33개 지역 순위권에 진입했다. 기세를 이어 12월 1일 발표한 또 다른 프리 데뷔 싱글 타이틀곡 '레디 포 더 월드'는 발매 닷새 만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스트림 수 20만 건을 돌파하는 등 관심을 입증했다.

VCHA의 데뷔 첫 싱글 '걸즈 오브 더 이어'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