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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예나 인스타그램, MBC '전지적 참견 시점' |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열애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또 다른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가 설영우(울산 현대)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설영우와 양예나가 축구 팬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유명한 연인 사이라는 주장이 확산했다. 이들은 핸드폰 케이스, 모자 등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면서 열애를 숨기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양예나가 축구 경기 이후 설영우와 따로 만나 사진을 찍거나, 설영우의 축구화에는 'YENA(예나)'라는 영어가 새겨져 있다는 주장도 의혹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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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커뮤니티 |
앞서 지난 2일에는 이강인과 이나은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나은 측에서 곧바로 지인이라며 부인하고, 축구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해 만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양예나-설영우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이나은-이강인과의 접점이 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나은과 양예나는 에이프릴 출신이고, 이강인과 설영우도 국가대표 소집 이후 돈독한 관계로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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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설영우 /KFA |
양예나와 설영우의 열애설과 관련해 울산 현대 측은 "선수 사생활 관련해서는 아는 게 없다"는 뜻을 밝히고, 양예나의 소속사 스타베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도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끼고 있다.
양예나는 2000년 5월생으로, 15세 나이로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했다. 2022년 에이프릴이 해체한 후 스타베이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뒤 개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1998년 12월생인 설영우는 최근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