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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한 해상사격에 “각측 냉정·자제 유지…정세 악화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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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4. 01. 05. 17:10

CHINA GOVERNMENT <YONHAP NO-2567> (EPA)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EPA 연합뉴스
중국 정부는 5일 북한의 해상사격 도발에 대해 "관련 각측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취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해상사격에 찬성 혹은 반대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각측은 정세가 악화하는 것을 피하고, 의미 있는 대화가 재개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 동안 관련 각측 대립이 격화하고 한반도의 정세가 계속 긴장됐다"며 "중국은 한반도의 이웃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북한군은 이날 오전 9시경부터 11시경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했다.

북측이 발사한 포탄은 9·19 남북군사합의로 해상사격이 금지된 완충구역에 낙하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이번 해상사격을 도발로 규정하고 서북도서 해병부대에 배치된 K9 자주포 등을 동원해 대응 해상사격을 실시했다.

북한의 해상사격으로 이날 백령도와 연평도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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