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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최홍석, 35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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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01. 10. 13:51

빈소 인천시민장례식장에 마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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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홍석 선수. /SBS스포츠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 공격수였던 최홍석이 향년 35세로 세상을 떠났다.

배구계에 따르면 최홍석은 지난 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망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최홍석의 빈소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인천시민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후 1시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1988년생인 최홍석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특급 유망주로 꼽혔던 스타플레이어였다. 지난 2011~12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드림식스 유니폼을 입었고 프로 데뷔 첫 해 신인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그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홍석은 우리카드, 한국전력, OK금융그룹 등으로 팀을 옮겨가며 정상급 토종 공격수로 커리어를 쌓았다. 이 기간 태극마크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달았다.

2021~22시즌 종료 후 은퇴한 최홍석은 2022년 12월 SBS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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